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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일본 강민숙 선교사 선교편지
정태흠 2006-06-30 04:03:25 103

락빌한인장로교회 교우님들께,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일본의 남쪽은 이미 장마가 시작되었고, 동경은 조금 무더운 초여름의 날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기도로 4월부터 개척이 시작된 후로 처음으로 담임 목회자의 입장에서 4월 16일 주일 부활절 성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도사 시절 유학생의 신분으로 어느 교회에서 협력 사역을 했을 때에 담임 목회자가 부재중에 갑자기 교인 분이 돌아 가셔서 장례식을 담당한 적은 있었지만 교인을 상대로 부 교역자가 아닌 담임의 입장으로 성찬식을 진행한 것이 처음이었기에 저에게는 큰 감격이었습니다.  

전도사 생활 10년, 부목사(교육) 생활 5년, 그리고 협력 선교사 2년을 거쳐서 이제 막 시작된 개척이지만 큰 보람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4분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두 분만이 세례 교인이기에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분이 더욱이 담임 목회자에 의해서 세례를 받은 교인이 성찬식에 참여할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계속 기도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새로운 분과의 만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분들과 단순한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적인 관계로 주님을 영접하고, 전도할 수 있는 교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주전 처음으로 아쯔미 상이라는 분이 주일 예배에 오셨습니다.  저희 교회에 오시는 분들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자녀의 부모님이십니다.  

부인은 미션 학교에서 중학교를 마쳤던 관계로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남편 되시는 분은 국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부인이 교회에 나가는 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자신은 아직 적극적이 아닙니다.

그리고 야나가와 상이라는 70대 후반의 분으로 약 50년
전 한국에서 시집오신 분이지만 일본의 생활이 훨씬
많기에 일본인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사시는 “쯔구바”는 동경에서 고속 도로로 1시간 반 떨어져 있기에 현실적으로 저희 교회에 오는 것은 어렵지만 특히 많은 기도가 필요한 분이십니다.  

이 분은 저희가 미국에 있는 잘 아는 분을 통하여 소개를 받은 분으로 작년에 의사였던 남편 분께서 돌아가신 후에 미국에 있는 둘째 딸에 의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지만 결혼한 4명의 따님 중에 현직 사찰의 스님과 결혼한 딸이 있는 분입니다.

근처에 있는 일본이 교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고, 앞으로도 1달에 한번 정도는 방문하여 성경 공부와 함께 현지의 일본 교회와 더 깊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쯔다 상이라는 분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약 2년 전 남편을 여의신 분으로 아직 미혼인 아들과 딸을 두신 분입니다.  아들의 미국 유학을 돕는 과정에서 저희와 만남이 있었습니다.  

동경에서 고속 도로로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우쭈노미아”라는 곳에 사는 분으로 불고기 집을 경영하시는 관계로 매일 밤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한번이라도 동경의 저희 교회까지 오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이 가정을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제 시작된 개척 교회가 가야 될 길은 멀고 험하지만 한걸음씩 전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귀한 역사가 이곳에서 꼭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기도와 관심 그리고 성원을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5월 동경에서 강 민숙 선교사 올림

기도 제목
1. 전도 대상자들이 꼭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2. 교회의 자체 건물이 꼭 마련되도록
3. 가족이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4. 영어와 한글 강좌가 잘 진행되도록
5.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교회와 개인이 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2006년 6월 일본 강민숙 선교사 선교편지 정태흠 2006.06.30
니카라구아, 김은구 선교사님 선교 보고 안 익재 200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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