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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수록 하나님을 기뻐합시다
윤희문 2015-06-11 00:44:58 54

힘들수록 하나님을 기뻐합시다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은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광의 하나님의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벧전 4:15-16).


사도 베드로는 현실의 고난을 설명하면서 그들의 삶의 죄 문제나 신앙적 문제의 관점에서 말하려고는 전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당하는 자들이 그들 자신을 신실하신 창조주께 맡겨야 하며, 계속 선을 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기 원했습니다.


베드로는 실패와 눈물을 통하여 진보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지난날, 만일 모든 다른 제자가 예수님을 버릴지라도 그는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는 "나는 주님을 위하여서는 내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 ( 13:37) 라고 선언하기까지 했습니다. 귀에 거슬리는 그의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가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부인하고 나서 심한 자책으로 회개의 눈물을 흘린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성품이 선한 일을 위해 형성된 것은 그 후의 자아 성찰과 반성의 기간 중에 일어났습니다. 베드로가 해변에서 예수님과의 대담을 마치고 고통스런 경험 가운데 예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을 고백했을 때( 21:15-25), 그는 점점 주님께 유익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걷고, 주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누릴 수 있었던 기회가, 만일 베드로가 견뎌야 한 고통과 눈물과 실패 그리고 실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무가치한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만드는 일들로부터 도망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불러오지도 말고 고난에 대해 불평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고난을 하나님이 우리를 주님께 점점 더 쓸모있게 만드시려고 선택하신 방법의 하나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로 이런 관점에서 야고보는 그의 독자들에게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1:2) 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지나간 일을 뒤돌아볼 때만 이러한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종종 우리가 실패하고 실망할 때 느끼는 감정은 매우 견디기 어려워서 우리는 고난의 유익을 손에 넣을 수 없습니다. 폭풍의 눈 가운데 있는 형제, 자매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순간에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몇 마디 말이 아니라 그들 옆에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의 침묵은 우리의 달변보다 더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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