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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지어주는 자녀의 이름
윤희문 2015-10-15 09:28:02 481

부모가 지어주는 자녀의 이름

 

느헤미야란 이름은 여호와께서 위로하셨다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을 지어준 느헤미야의 아버지는 느헤미야 1 1절에 하가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인지는 우리가 알 수가 없습니다. ‘하가랴는 이름의 뜻은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느헤미야의 할아버지도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은혜를 기다리던 믿음의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느헤미야라는 이름의 뜻으로 느헤미야의 아버지 하가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부모인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들의 이름을 아버지가 지어줍니다. 느헤미야의 나이로 볼 때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왔을 것입니다. 그러니 느헤미야의 아버지는 이민 1.5, 느헤미야는 이민 2세나 3세로 볼 수 있는 유대인들 포로생활 중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느헤미야의 아버지 하가랴는 어린 시절에 포로로 끌려가서 고통과 좌절의 시간들을 보내면서도 그 중에 태어난 자기 아들의 이름을 느헤미야라고 지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사모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얼마나 그에게 큰 힘이 되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2절에는 느헤미야의 동생 하나니가 나오는데 하나니의 뜻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입니다. 느헤미야의 아버지, 하가랴 는 포로 생활이라는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바라보며 그 중에 태어난 아들들의 이름을 하나님께서 위로하셨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라고 지을 만큼 믿음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학업보다는, 점수보다는 예배가 우선이다!’ ‘우리 앞길을 인도하시고 도와주시고 책임지시는 분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라고 자녀들을 가르치며 예배와 말씀, 기도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이 되라고 가르치며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믿음의 눈을 갖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은혜로우신 하나님이라고 담대하게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부모와 성도들로 넘치는 우리 교회를 생각해 봅니다. 환경에 상관없이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고백하는 믿음의 부모가 되며,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민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님께 가까이 하는 부모가 되어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겨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고백이 예수님 때문에 우리 교회도 행복한 교회입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정말 행복하고 건강하고 부유해서 우리 자녀들이 우리가 바라는대로 다 잘되어서만 그렇게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은 캄캄하다고, 저 사람 끝장났다고 그렇게 말할지라도 나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고 건강하고 부유하며 우리 가정도 우리 교회도 행복하게 될 것이고 우리 자녀들은 쓰임받게 될 것이라고, 우리 가정에도 어둠이 물러가고 새벽이 올 것이라고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느헤미야는 아버지에게 귀한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아 민족의 위대한 인물로 쓰임받고 그가 살고 있던 이민의 땅에서도 인정받는 일군이 되었습니다. 느헤미야의 아버지처럼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를 위로하신다’, 사방으로 막힌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부모와 우리 자녀들이 되는 것이 복을 받고 나누며 전하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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