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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지도
윤희문 2017-07-20 19:41:32 15

영성 지도

 

목자와 목녀가 일대 일로 목장 가족들을 양육하는 훈련을 오늘부터 받게 됩니다. 생명의 삶을 마친 교우들이 다음 제자 훈련으로 확신의 삶을 합니다. 7주 과정인 이 훈련을 남자인 경우엔 목자, 여자인 경우엔 목녀와 함께 일대 일로 훈련을 받으면 됩니다. 목자와 목녀가 일대 일로 양육하기 위해 다시 확신의 삶을 재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영성 지도란 무엇일까요? 이것은 단순한 성경 공부가 아니라 함께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만큼 친밀한 관계와 영적 교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영성가 중에 토마스 머튼(1915-1968)이 있습니다. 이 분은 칠층산이란 자선적인 책을 썼는데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성경보다 더 많이 읽힌 책이라고 합니다. 콜롬비아 대학에서 문학박사까지 한 석학인데 시를 쓰고 재즈에 열광하면서 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무신론자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내면의 깊을 갈등을 겪다가 극적으로 회심하고 트라피스트 수도원에 입회하여 그가 죽기까지 수도사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45편의 작품을 썼는데 칠층산은 자선적인 대표작입니다.

 

나는 이렇게 살았다는 자기 이야기가 칠층산입니다. 자기 내면의 체험을 기록한 글입니다. 머튼은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받고 가장 자기다운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서 거룩하다는 것은 그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유진 피터슨은 그의 책, ‘균형, 그 조용한 목회 혁명에 보면, 목회에서 중요한 세 가지를 말씀과 기도와 영성 지도라고 꼽습니다. 헨리 나우웬도 영적 발돋움에서 세가지를 똑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목자가 목장을 섬기며 목양하는 것도 목회입니다. 목자에게도 이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목자에게도 말씀과 기도가 필수입니다. 뿐만 아니라, 목장 가족들을 돌보며 영성지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멘토링과는 다른 차원의 관계입니다. 멘토링은 전수의 측면이 강조되지만, 영성 지도는 함께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중요시 합니다. 서로 대화를 들어주고 삶을 나누면서 성령의 인도를 받게되는 관계입니다. 목자와 목녀들이 일대일로 목원 가족들과 만나는 훈련의 시간이 바로 말씀과 기도, 영성지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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