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설교와칼럼 > 디딤돌
 
기도해야할 이유
윤희문 2017-09-20 23:37:17 10

기도해야할 이유

낡은 신발과 낡은 옷을 입고, 심지어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해 먼 곳에서 온 것처럼

꾸민 기브온 주민들은 여호수아를 속여 그들의 생명을 보장 받습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가 이 일을 대하며 범한 가장 큰 실수는 '하나님께 묻지 않은 것' 입니다.

내 지혜로,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야 말로 가장 어리석어 지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일 가운데, 주님을 의지하고 나아감이 얼마나 든든한지요. 우리의 안정감은 나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형편이 아닌 바로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신앙 생활에서 가장 쉽게 빠지게 되는 오류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안다고 생각하고 주님께 더 이상 물어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지 않고 일해서 곤란에 처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친히 그대 앞에서 가시며, 그대와 함께 계시며, 그대를 떠나지도 않으시고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니,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마시”(신명기 31:8).

 

우리는 기도하면서 지난 날의 잘못에 대하여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합니다. 그리고 오늘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구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기도하면서 내일을 위하여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나의 생각과 계획을 맡겨드립니다.

 

시간이 남아서, 여유가 있어서, 말씀 앞에 서는 것이 아닌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일 가운데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과 기도에 전념합니다. 오직 살 길, 그 길입니다. “해야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를 시작하는 첫 세 시간을 기도해야만 한다”(마틴 루터).

 

크고 작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친히 우리 앞에 가시는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하는 제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남은 2017년도 기도하면서 하늘 보물 창고를 여시고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총을 넘치도록 받아 이웃에게 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영혼을 귀중히 윤희문 2017.09.28
이 세대 사람들 윤희문 2017.09.13
 
 
 
800 Hurley Ave., Rockville, MD 20850 | Tel.301-838-0766 (교회), 301-838-9445 (목사관) | Fax.301-838-0766
Copyright (c) 2008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Rockville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