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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렇게 하실 수가!
윤희문 2017-12-21 22:04:11 41

어쩌면 그렇게 하실 수가!

 

우리는 흔히 예수님의 겸손을 쉽게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매고 나한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우리를 초대해 주셨습니다. 성탄절을 기뻐하며 진정한 평화와 쉼이 우리 가운데 있는지 돌아봅니다.

 

예수님의 겸손은 바울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말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지 이번 성탄절에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는 겸손! 예수님의 겸손 앞에 참으로 얼굴을 들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자아가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자아는 우상이며, 마귀는 자아를 부추킵니다. 세상은 오직 권리만 가르칩니다. 자아를 풍선처럼 부풀려줍니다. 그래서 내 뜻, 내가 즐거워지기 위해 섬김을 받으려고 합니다. 자아가 우상인 사람의 특징이 있다. 화를 낸다. 짜증을 낸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상이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아내인 루스에게 물었다. 목사님은 아무 문제없는 남자였나요? 물론 아니죠. 우리와 똑같은 허물 많은 인간입니다. 그럼 어떻게 그런 좋은 협력을 있었나요? 인상적인 대답을 합니다. 빌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Gods job)입니다. (My job) 빌리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그냥 아내의 옷을 입었기에 그래서 그냥 사랑했다는 뜻입니다. 심각한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냥 아내의 옷을 입은 것이다. 그리고 아내가 해야할 일을 충성되이 행한 것 뿐입니다.

 

하나님도 이것 저것 따지셨다면 이 세상에 사람으로 몸으로 오실 수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을, 그냥 옷 입듯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우리도 따지지 말고 사랑 기쁨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유와 절제!(5:22-23) 성령의 열매를 그냥 입듯이 입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단순하게 살다 보면 우리도 어찌 이런 일을 나도 할 수 있을까! 놀라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요? 새사람을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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