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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윤희문 2019-02-17 20:50:31 19

만남

아침 햇살이 보냈는지

작은 마리

창가에 날아와 앉는다  

짧아서 안타까운
우리의 만남은
뜻하지 않은 놀라운 선물

이름 모를

속의 작은 새야
나는 숨죽여

너를 바라본다
기울여
마음을 들어본다

이렇게 우리는
잠시 함께 있어도

서로에게

전하지 못하는

속의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기뻐하기 보다는
떠나야할 가슴 앓이

다시 언제

만날 있을까

작은 새야

네가 돌아간
속의 나무가 되어
너를 품어줄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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