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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귀중히
윤희문 2017-09-28 17:17:37 7

한 영혼을 귀중히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닮아야 한다고 합니다. 주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주님의 마음은 한 영혼을 귀중히여기는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병을 고치실 때 집단으로 고치신 적이 없다는 것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요즘 치유 집회가 있어서 병고치는 은사를 가지신 강사는 한꺼번에 그 집회에 온 사람들의 병을 고칩니다. 한 무리가 동시에 뒤로 자빠지기도 합니다. 누군지 몰라도 예언도 하고, 손만 얹으면 병이 낫고, 방언도 하는 등 하나님의 치유와 기적의 역사가 강사를 통해 일어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기적은 베풀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오병이어로 많은 사람들의 배고픔을 집단으로 해결해 주신 것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누구에게나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목하여 보시고, 눈을 바라보시며 그에게 손을 대시고 물으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아니면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심지어 군중 틈에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 혈루병이 나은 여인도 예수님은 그냥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누가 내 옷자락애 손을 대어 내 능력이 나갔다.”고 하시면 그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모여 병낫기를 원하는 수많은 사람들도 단번에 고쳐주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한 사람, 38년된 병자만 눈여겨 보시고 낫게 하셨습니다. 세리 삭개오의 집에 가셨습니다. 마태의 집에 가셔서 식사도 하셨습니다. 마리아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찾고 모여들었으나 주님은 언제나 한 사람을 주목해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문제 없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들에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러 온 골짜기를 헤맵니다. 그 한 마리를 찾아 돌아오며 즐거움을 이기지 못해 벗과 이웃들을 불러 함께 즐거워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전도는 교회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마음입니다. 저는 이런 마음을 우리 모두가 가지는 전도자가 되어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이런 주님의 마음을 품고 있는 교회는 주님의 심장으로 굳게 서는 축복을 누리게될 것을 믿습니다. 큰 교회가 좋은 교회가 아닙니다. 또 작은 교회라고 좋은 교회가 아닙니다.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달아 주님의 마음을 품고 이웃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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